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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IT 세계/게임 플레이

[게임 리뷰] 롤러코스터 타이쿤

by SerCle 2011. 5. 30.
원래 생각이라면 만화책을 리뷰 할려고했었지만. 너무 오랫동안 잠수를 탔었으므로(...)
게임 리뷰를 해보자 합니다. 게임 리뷰 테스트 겸 해서 고전게임이자 전설

롤러코스터 타이쿤 2
를 플레이 해보고 그것을 리뷰해보겠습니다.


현재의 고등학생 이상의 사람들은 한번쯤 들어보거나 플레이 해봤을겁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내 손으로 놀이공원을 만든다 ! 이 한문장으로 설명이 됩니다.
하지만 왜 롤러코스터 타이쿤이냐? 플레이 해보시면 압니다

( 스샷을 찍었을때 화면이 검게 나와 이미지를 생략합니다. )

오프닝 화면을 봤을때는 뭔가 우울한 느낌의 사람들이 놀이공원을 빠져나가고.
이때 노래도 암울합니다. ( .. )
하지만 조금만 더 들어보면 갑자기 노래의 분위기가 확 바뀌는가 싶더니
놀이공원 내부를 보여주면서 관객호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알수있는건 거의 찍혀있는게 롤러코스터란 겁니다. 누가 롤러코스터 타이쿤 아니랄까봐


현재 확장팩 2개를 더 설치해놨으니 오리지널과 달리 미션이 더 추가되었을겁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전부 미션밖에 없습니다. 물론, 미션을 클리어해도 게임이 끝나진 않습니다.
공원 가치 늘리기, 손님 늘리기 등등의 다양한 미션이 즐비되어있습니다.


게임 안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탑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안에 있는 고객들은 모두 인공지능으로 움직입니다만, 인공지능이 좀 이상해서 시민들이 길을 많이 잃습니다.


여기 있는 롤러코스터가 모두 다가 아닙니다만, 추후 게임 내에 있는 연구/개발로 다양한 놀이기구가 나옵니다.
건설하고 싶은 롤러코스터를 클릭하면 미리 설계 가능한 롤러코스터들이 있습니다.
또한,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으면 자신이 만들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요소는 바로 시민을 카메라로 찍듯이 보는것입니다.
시민의 상태, 위치, 최근 했던말, 사용한 돈을 볼수있습니다.
집게로 길을 잃은 시민을 다른곳으로 놓을수 있고. 이걸로 시민을 바다에 빠뜨릴수도 있는 궁극의 집게
물론 이걸로 롤러코스터 타이쿤 안에 있는 청소부나 경비원 수리공등들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일부분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요소들은 플레이 해보면서 아는 것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많이 알려주면 재미요소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 2를 초등학생때부터 플레이해본 세르클의 평점을 알려주겠습니다.

그래픽 : ★★☆☆☆
옛날에 리뷰를 썼다면 그래픽이 별 4개나 5개가 되겠지만, 현재로써는 3D가 발달해서 아마도 좀 기피할 겁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3는 3D로 만들어져있으니 그것도 플레이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제가 롤러코스터 타이쿤 3를 리뷰 안한 이유가 초등학생때 약간 이질감을 느껴서 플레이를 안했습니다.)

음악 : ★★★★☆
게임을 킨 후의 음악은 화면에 맞춰서 타이밍 좋게 표현한것이 인상적입니다만,
게임 플레이 도중에는 존 케이지의 4분 33초라는 명곡 무음이어서 약간 썰렁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롤러코스터 설정에 보시면 그 롤러코스터 근처에 음악을 틀어줄 수 있습니다.
음악 점수가 높은 이유는 바로 효과음입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1주일간만 해보세요.
현실의 함성소리가 롤러코스터가 내려올때의 관객들의 목소리로 들릴겁니다.

게임성 : ★★★★☆
현재로써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뭍히는 감이 있습니다.
또한 이 게임은 도중에 하다보면 특별한 이벤트도 없어서 지루해지기마련입니다.
그러나 직접 만들 수 있는 롤러코스터, 시민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시스템
그리고 놀이공원을 직접 꾸밀 수 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