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visual arts 2012 SPRING을 구매했습니다.

 

 

요즘 KEY사의 리틀버스터즈 애니화가 떠오르고있습니다.

제작사가 J.C.STAFF라는것엔 불안과 기대가 있지만요.

 

그것을 자세히 볼수있는 잡지인 비주얼 아츠 2012 봄을 구매했습니다.

아마존 JP에서 도서 및 음반은 해외배송이 되어서 구매를 했지만..

4581엔.. 거의 6만 6천원이 나갔습니다. 이건 전문서적을 3개 살분량이에요.

저는 그래도 구매했습니다. 쿠드빠이기도 하고 KEY빠이기도하고

 

 

 

솔직히, 아마존의 배송 속도에 놀랐습니다. 4월 10일 화요일날 배송시작으로 금요일날 배달이 완료되었기때문이죠.

해외배송엔 대략 5-10일이 걸린다지만 아마존은 3-5일이라. 배송비가 비싼 이유가 있었군요.

 

 

상자를 뜯어보니 2개의 내용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무슨 비닐에 싸여진 박스와.

메인 요리(?)인 잡지가 나왔습니다.

비주얼 아츠 2012 스프링은 원래 전격히메 4월호이긴 한데. 20주년 기념으로 아예 통째로 책을 빌렸군요.

그래도 내용물 안은 KEY사 말고도 다른 미연시들이 있었답니다.

 

 

박스 위에 싸여있었던 비닐은 그냥 보면 모르겠지만 하얗게 배경을 비추어보면 쿠드가 나옵니다.

왠지 조심스럽게 뜯은 보람이있군요. 아이패드 케이스 위에 소중히 보관중입니다 <

 

 

상자를 열어보면 태피스트리 제작과 그 천이 있군요.

천을 만져보니 보통 현수막에서 만지는 그 느낌과 같해서 약간 실망스러웟습니다. 좀더 고급스러운걸 쓰지..

쿠든데..

 

이번 잡지의 부록은 초대형 쿠드 샤워신 태피스트리입니다.

난 솔직히 이걸가지고싶어서 샀다고 말할수가 없어요.

 

 

 

 

그런데 저걸 펼쳐본 순간 엄청난 위압감을 느꼈습니다.

 

 

 

 

이게.. 장난아니게 큽니다. 거의 제 침대를 가릴정도에요.

초대형이라지만 이렇게 초대형인줄은 몰랐거든요?!

 

 

 

저걸 들켰다가는 하늘에 계신 그분에게 갈지도 모릅니다.

아, 참고로 사진의 그분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아무튼. 책 내부를 살펴보자면...

 

 

몇장을 펼치면 큼지막하게 하나의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게 리틀버스터즈의 애니 작화인줄 알았는데 그냥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려주신거더군요,

지즈마는 이런게 없으나. 메구미는 저런게 2-3장 있더군요. 뜯기는 힘들게 해놨어요. 찢어질까봐 보류.

 

제가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중 한명인 고토P의 작품입니다.

이분은 수려한 그림체로 정말 마음에 든다죠. 대부분의 드라마 CD의 일러스트는 이분이 도맡았습니다.

참고로 야나기나기 x 마에다준의 "죽음의 행성의 Love song" (終わりの惑星のLove song)에서

13번째곡인 이 행성의 Birthday Song(この惑星のBirthday Song)의 뮤직비디오 일러스트는 고토P님이 맡게됩니다.

노래와 그림이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4월 25일날 공개 및 CD가 발매된다고합니다.

사고는 싶었으나. 그럴돈이 없군요.. 흑흑..

 

 

 그리고 엔젤 비츠 x 굿스마일 컴퍼니와의 피큐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마도 오른쪽의 스케치를 보면 도안은 얼추 완성된듯하군요.

아. 참고로 이 책을 산 저는 일본어 못합니다. 왜샀을까.

 

 

(이 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니라 가져왔습니다.)

 

솔직히, 내용면에서는 실망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정작 비밀로 했더군요.

리틀버스터즈의 원작 OP와 ED을 그대로 쓴다는것.

사사세가와 사사미와 나오에 리키의 성우가 바뀐다는것.

참고로 말하자면 게임에서 나츠메 린, 사사세가와 사사미, 나오에 리키의 성우는 한명이 도맡아했습니다.

세명이 여자라면 이해하겠는데 나오에 리키는 남자잖아?! . 아 그래서 엑스터시에서 여장이 나온거구나

엑스터시의 히로인 3명에 대해선 아직 말할수가 없답니다.

이게 중요하잖아!!

그리고 미니게임 신을 반영할거냐는 질문도 대답할수가 없답니다.

중요한 알맹이는 쏙 빼버렸습니다. 맨 위는 스태프 블로그에서 이미 발선한거고. 2번째꺼도 추측은 가능했는데.

정작 중요한건 대답할수 없다면서 얼버무립니다.

 

또한 거의 맨마지막을 보면 2012 SUMMER가 나온답니다. 젠장 또 지갑이..

 

리틀버스터즈의 애니화 말고도 Rewrite의 차기작인 Rewrite Harvest festa!의 정보가 있으나..

일본어를 읽지 못해서 패스... 지만 일러스트가 일부 공개되어

왠지 흑막으로 보였던 카가리가 주인공이 다닌 학교에 다니는 신이 있는겁니다.

저는 리라이트를 해보지도 못했고. 스토리도 모릅니다. 아마도 애니가 나와봐야...

 

그리고 클라나드에 대해 있군요. SPRING에 클라나드면 SUMMER엔 AIR인가.

이건 정말 별거 없습니다. 캐릭터 설명. 스토리 설명. 그게 다인것같아요.

그리고 후반부가면 비주얼 아츠의 다른 게임들, 그리고 반 이상 할당되어있는 만화등이 있습니다.

 

비싸게샀지만. 그렇게 흡족하지 못한 내용들이 많이있더군요.

하지만 일러스트는 많이 봐서 눈요기가 되었습니다.(?) 잡지는 이런맛이 사지요.

일본어를 배워라

 

이 포스팅은 이 책 안의 KEY사에 대해서만 서술했고 다른것엔 서술 안했으니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뵐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2012 SUMMER가 발행되면 그때 다시 만날수도(?)

 

잡지보면서 일본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좀처럼 의욕이 서질 않군요.

 

 

 

* P.S

 

이런식으로 하루 걸어놨다가 다른쪽으로 이동시켰어요.

들키면 아마도 좆망행 수준으론 끝나지 않을것같아서...